미수금, 외상매출금 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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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을 운영할 때 고객에게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매출이 발생되고 대금도 지급받습니다.

매출이 발생 되는 시점에 바로 대금 결제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고객사의 정해진 결제 대금 지급일을 위해 외상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실무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외상판매하거나 회사 내 비품이나 토지 등 자산을 타인에게 외상으로 판매 했을 때, 구분 없이 미수금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곤 합니다.

그러나, 미수금 · 외상매출금은 엄연한 차이가 있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수금

1. 미수금 · 외상매출금의 차이점

외상매출금과 미수금은 내가 받아야할 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것을 판매하고 받아야 될 돈인지에 따라서 그 돈은 외상매출금이 되기도 하고 미수금이 되기도 합니다. 외상매출금과 미수금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면,

✔️외상 매출금과 미수금 정의

구분내용
외상매출금기업의 주된 사업에서 재화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 시 사용
미수금기업의 주된 사업 이외의 거래에서 외상으로 판매 시 사용

판매한 물품이 회사가 영업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 인지 아닌지 여부에 따라 외상매출금과 미수금으로 분류합니다.

아래 한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미수금 · 외상매출금 예시

  • 가구 전문 기업 A사는 새학기 특수를 맞이하여 스터디카페를 운영중인 B사와 대량의 책상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사는 2024년 2월 19일자로 제품을 모두 배송했으며, 세금계산서도 해당 날짜에 청구 발행했습니다. B사는 2월 말일 자로 물품 대금을 입금하기로 약정했습니다.
  • 한편, A사는 2024년 2월 01일자로 온라인 판매계약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축소했고 영업팀에서 사용하던 영업용 법인 차량을 인근 중고차 업체에 판매했습니다. 판매업체는 B사와 마찬가지로 2월 말일자로 물품대금을 입금하기로 약정했습니다.

A사는 가구 전문기업으로 책상은 A사의 주된 사업의 재화에 해당됩니다.

또한, 물품 판매 시점에 바로 대금이 입금되는 것이 아닌 2월 말일자로 입금하기로 한 외상판매이므로, 책상판매대금은 ‘외상매출금에 해당됩니다.

한편, A사가 영업조직을 축소하며 판매한 법인차량은 가구전문기업인 A사의 주된사업의 재화가 아닌 유형자산에 해당됩니다.

해당자산을 외상판매했기 때문에 법인차량 판매대금은 ‘미수금‘으로 분류합니다.

그렇다면, 외상판매대금을 받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 대손세액공제

공급자는 매출이 발생되면 세금계산서를 거래처에 발급합니다. 이 세금계산서 안에는 당연히, 부가세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부가세는 간접세이기 때문에 공급자가 거래처를 대신해서 납부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거래처로부터 받지 못한 부가세도 내야할까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세법에서는 대손세액공제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미수금 · 외상매출금은 외상판매한 채권이며, 거래처 파산 등 다양한 외부 요인들에 의해 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상판매대금도 받지 못했는데, 세금까지 내야 하면 매우 억울할 수 있겠죠.

이처럼 대손세액공제 제도 한에서 억울한 상황에 대해 구제 받을 수 있는데, 어떤 사유에 해당되는 채권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대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사유

법인세법 시행령 제 19조의2에 의한 대손세액공제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상법」에 따른 소멸시효가 완성된 외상매출금 및 미수금
  •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회생계획인가의 결정 또는 법원의 면책결정에 따라 회수불능으로 확정된 채권
  • 「민사집행법」에 의한 채무자 재산에 대한 경매취소가 된 압류채권
  • 채무자의 파산, 강제집행, 형의 집행, 사업의 폐지, 사망, 실종 또는 행방불명으로 회수할 수 없는 채권
  • 부도발생일부터 6개월 이상 지난 수표 또는 어음상의 채권 및 외상매출금 [중소기업의 외상매출금으로서 부도발생일 이전의 것에 한정한다]. 다만, 해당 법인이 채무자의 재산에 대하여 저당권을 설정하고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 중소기업의 외상매출금 및 미수금(이하 이 호에서 “외상매출금등”이라 한다)으로서 회수기일이 2년 이상 지난 외상매출금 등(다만,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로 인하여 발생한 외상매출금등은 제외)
  • 회수기일이 6개월 이상 지난 채권 중 채권가액이 30만원 이하(채무자별 채권가액의 합계액 기준)인 채권

위의 사유에 해당된다면, 대손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 거래처에 재화 또는 용역을 제공한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재화나 용역을 제공한 날짜로부터, 10년이 지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확정신고 기한까지 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수금과 외상매출금의 차이점과 채권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신청할 수 있는 대손세액공제 제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결론은, 회사의 영업으로 발생된 매출인지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외상매출금은 회사 영업 활동으로 발생된 계정과목이기 때문에, 미수금에 비해 비교적 자주 대손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일정한 주기로 발생되는 매출에 대해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것도 모자라, 불규칙적으로 발생된 미수 금액까지 확인해야하는 매출 · 매입관리 업무…..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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