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중 하나인 선택근로제, 그리고 관련 지원금

근무시간을 선택하는 선택근로제

출퇴근 시간이 2시간 이상 걸려 아침밥은 챙겨 먹지 못하기 일쑤.
회사 프로젝트 마감을 위해서 몇 주째 야근했지만, 프로젝트가 끝나도 눈치 보느라 퇴근 시간까지 버티는 나날들.
자녀의 어린이집 개원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출근하느라 잦은 지각.

직장인이라면 이 외에도 비슷한 문제들을 겪은 경험이 있거나, 현재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문제들은 일하는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량과 일의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근무 형태인 유연근무제를 도입해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요.

유연근무제는 크게 선택근무제나 탄력근무제와 같이 근무 시간에 대해 유연한 유형, 그리고 근무 장소에 대해 유연한 유형인 재택근무제나 원격근무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재택근무제를 중심으로 여러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출퇴근 시간을 선택하는 선택근무제

유연근무제 중 하나인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1개월 이내의 단위로 합의한 총 근로시간 범위 안에서 하루에 일하는 시간을 직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근무제도입니다.
직원 개인마다 가진 형편이나 목적, 또는 상황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제도이죠.

의무적 근무시간대를 중심으로 전과 후의 출퇴근 시각을 조절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보통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보다 짧은 시간을 근무하게 됩니다.
4대보험이나 최저임금과 같은 기본 근로조건이 보장되며 주 40시간 근무자와 처우에서 차별이 없도록 법적으로 보장한다고 합니다.

완전 선택적이거나, 부분 선택적이거나

선택근로제에는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있습니다.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면 출퇴근 시간대를 포함해 총 근무시간을 직원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에는 코어타임, 즉 의무적 근로시간대가 존재합니다.
만약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를 사내 코어타임으로 정했다면 모든 직원은 반드시 해당 4시간 동안 근무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 코어타임이 아닌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거나,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해도 코어타임에만 근무하고 있다면 문제가 없는 것이죠.

출퇴근 시간을 근로자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의무적 근무시간대를 두는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

근무 일정 예측이 어려운 업종에 적합

선택근무제는 근로시간에 따라 업무량 편차가 있는 분야에서 많이 도입하는 유연근무제 유형입니다.
개발, 디자인, 사무관리, 연구 분야가 대표적인데요.

근무 일정을 예측할 수 없는 IT, 조선업, 건설 분야에서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선택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에는 삼성전자, 넥슨, 현대모비스, 신한은행 등이 있습니다.

유연근무제의 장단점

유연근무제가 확대되면 정부, 회사, 그리고 근로자까지 모두가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직원은 일과 삶, 사이에서 균형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취미활동이나 자기 계발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죠.
만약 아이가 있는 직원이라면 가정생활과 육아에 더 전념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근무 시간이나 장소를 직원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니 직장의 만족도도 올라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회사 입장에서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직장 생활 만족도는 직원의 창의성과 효율성으로 이어져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이직률을 줄이고 우수 인력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회사와 직원이 얻는 장점들을 통해 고용 안정화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유연근무제에 장점만 있는 것은 또 아닙니다.

직원 입장에서는 근무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임금이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서로 근무시간이 달라 부서나 직원 간 협업이 필요할 때 시간을 조율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요.

이에 더해 선택근무제의 경우 보수나 승진에 차별이 생길 수 있고, 상대적으로 동료의 업무 부담이 커진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회사 내 인사팀은 저마다 다른 직원들의 출퇴근을 관리하는 것에서 기존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유연근무제 도입 지원금

그런데도 유연근무제로 인한 장점 덕분에 정부는 해당 제도를 도입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연 최대 520만 원의 간접 노무비를 지원해 줍니다.

하지만 특정 조건들을 충족해야 하니 지원금을 위해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원 요건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도도입)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등에 제도 도입 내용을 규정할 것.
※ 선택근무제의 경우, 근로기준법 제52조 각호 내용이 명시된 근로자 대표와의 서면합의서 필요.
(근로조건) 소정근로시간이 주 35시간 이상 40시간 이하일 것.
※ 시차출퇴근제의 경우, 통상 근로시간에서 최소 30분 이상 변경하여야 함.
(근태관리) 지문인식, 전자카드, 그룹웨어 등 전자∙기계적 방식으로 출퇴근을 관리하여야 하며, 유연근무제 활용 근로자가 연장근로를 할 경우, 아래와 같이 동 제도를 활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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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www.newploy.net
도입문의: www.newploy.net/any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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